
얼마전에 아침 일찍 강남을 갈일이 있었는데 마침 배가 고프더라고요, 시간도 좀 남았겠다 싶어서 근처 카페 어디없나 싶어서 폭풍검색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약속장소에서 가까운 사푼사푼이라는 곳을 알게되어서 바로 들어갔네요.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밝고 깔끔한 편이였는데요, 매장이 생각보다 넓어서 좋았고 아침 8시쯤에 들어가서 그런지 매장에 저밖에 없더라고요..ㅎㅎ 이런 사람없는 카페 저는 너무 좋아합니다. 사실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들어갔는데 샌드위치는 따로 없다고 하셔서 베이글을 주문했어요. 카페에서 베이글 안먹어본지 오래됐는데 오랜만에 먹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그래도 꽤 먹음직스러운 베이글이 나왔습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날이 추워서 이날은 오랜만에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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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3. 08:22